이미경 CJ 부회장, 아카데미영화박물관장이 꼽은 '글로벌 영화계에 영감 준 리더'
파이낸셜뉴스
2026.03.06 15:01
수정 : 2026.03.06 15:01기사원문
이 부회장, 아시아 영화인 글로벌 무대 기반 확대
[파이낸셜뉴스] 아카데미영화박물관 수장이 이미경 CJ 부회장을 글로벌 영화계의 영감을 준 리더로 지목했다.
6일 CJ에 따르면 에이미 홈마 아카데미영화박물관 관장이 로스앤젤레스 매거진이 선정한 '2026년 LA를 대표하는 여성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인터뷰하면서 이 부회장을 직접 언급했다.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은 오스카 시상식(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설립한 곳이다.
이 부회장은 2019년 아카데미영화박물관 이사진으로 선임된 후 할리우드 문화기관 내에서 아시아 영화인들이 글로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반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글로벌 레이블 '퍼스트 라이트 스토리하우스'를 출범해 아시아계 창작자와 아시아 스토리 기반 콘텐츠 발굴 및 지원을 확대 중이다.
지난해에는 아카데미영화박물관과 CJ ENM 간 3개년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아시아 크리에이터들의 전시 및 프로그램이 전 세계 관람객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첫 협력 프로젝트로 지난해 3월부터 봉준호 감독 특별전 '디렉터의 영감: 봉준호'를 함께 진행 중이다.
CJ는 "이 부회장의 리더로서의 위상이 한국을 넘어 미국 문화·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에서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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