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새 200p 넘나든 코스피...개인 매수세에 보합권 마감

파이낸셜뉴스       2026.03.06 16:39   수정 : 2026.03.06 16: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장중 5380선까지 하락했지만, 개인투자자가 하루 새 3조원 가까이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밀어올렸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97p(0.02%) 오른 5584.8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92.88p(1.66%) 하락한 5491.02에 출발했다. 장중 변동폭이 확대되면서 5609.98까지 상승한 뒤 5381.27까지 200p 넘게 급락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면서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하루 동안 2조950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9430억원, 1조114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77%)와 SK하이닉스(-1.81%)가 하락했고, 현대차(0.91%)와 LG에너지솔루션(1.62%), 한화에어로스페이스(7.24%)는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8.26p(3.43%) 오른 1154.6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1.08p(0.1%) 오른 1117.49로 출발했다.

장중 한때 상승폭을 키우면서 코스닥 시장에 전날에 이어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 시자에서 개인이 791억원, 외국인이 3866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은 472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간밤 미국 증시는 이란의 유조선 공격 등 중동 정세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장중 국제유가가 80불선을 웃돌면서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돼 장중 낙폭이 확대됐지만, 장 후반부 미국 정부의 유가 안정화 방안 발표가 언급되면서 낙폭을 일부 되돌린 채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유가 상승 및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에 전일 상승분에 대한 되돌림 성격으로 하락세가 나타났지만,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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