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26 주세요" 베트남 판매 첫날, 새벽부터 매장마다 긴 줄 행렬
파이낸셜뉴스
2026.03.09 12:29
수정 : 2026.03.09 12:29기사원문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삼성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가 6일 베트남 시장에 정식 출시된 가운데 출시 첫날부터 주요 매장 앞에는 새벽부터 제품을 먼저 손에 넣으려는 현지 고객들이 몰려 긴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 S26 시리즈는 이날 오전부터 셀폰S, 테져이지동(The Gioi Di Dong), 지동비엣(Di Dong Viet) 등 베트남의 주요 모바일 기기 유통망을 통해 일제히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호찌민시 내 대형 매장들에는 이른 아침부터 갤럭시 신제품을 구매하려는 인파가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현지 최대 유통망인 테져이지동 역시 6일 사전 예약 건수가 3300건에 달했으며, 이 중 90% 이상이 울트라 모델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유통업체 지동비엣은 예약 고객 수가 전작인 갤럭시 S25 시리즈보다 1.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종별 선택 비중은 울트라 모델이 85%, 일반 및 플러스 모델이 15%를 차지했다.
지동비엣 관계자는 “출시 후 1시간 만에 약 150대의 제품을 고객에게 인도했다"며 6일 하루에만 약 500대 이상의 물량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소비자들은 갤럭시 S26 시리즈의 도난 방지 스크린 기능과 향상된 카메라 성능, 그리고 혁신적인 AI 기능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분석된다.
갤럭시 S26 시리즈의 베트남 출시 가격은 모델에 따라 약 2600만 동에서 5200만 동 사이로 책정됐다. 다만 출시 초기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 혜택을 적용하면 실제 구매가는 이보다 훨씬 낮아질 것으로 보여, 더 많은 현지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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