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천만 돌파…2년 만에 역대 34번째
파이낸셜뉴스
2026.03.06 18:48
수정 : 2026.03.06 18: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단종의 최후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쇼박스는 '왕과 사는 남자' 누적 관객이 개봉 31일째인 6일 오후 6시 30분 기준 관객 수 1000만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역대 국내 개봉작 가운데 34번째로 탄생한 1000만 영화다.
지난해에는 '천만 영화'가 없었고, 2024년 개봉한 '파묘'(관객 수 1191만명)와 '범죄도시 4'(1150만명)가 각각 천만 고지를 넘긴 바 있다. 지난해 연말 애니메이션 열풍을 일으킨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가 770만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왕과 사는 남자'는 폐위된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가 유배지인 강원도 영월 광천골에서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며 인생의 마지막 시기를 보내는 이야기를 담았다. 유배자를 보호하고 감시할 책무를 부여받은 촌장 엄흥도(유해진)가 이홍위와 신분과 나이를 뛰어넘어 교감해가는 모습이 세대를 아우른 관객들의 웃음과 눈물을 자아내며 감동을 안겼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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