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전국 대부분 영하권…출근길 비 또는 눈

파이낸셜뉴스       2026.03.08 19:33   수정 : 2026.03.08 19:32기사원문
중부지방 아침~오전 비나 눈...강원은 밤까지 이어질 수도
낮에도 쌀쌀…출근길 도로 살얼음·미끄럼 사고 유의



[파이낸셜뉴스] 월요일인 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아래로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아침 최저기온은 -4~2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낮겠다”고 밝혔다.

강수는 9일 늦은 새벽부터 서해안에서 시작된다.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남 북부 서해안에서는 늦은 새벽(03~06시)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고, 아침(06~09시)부터 오전(09~12시) 사이 서울을 포함한 중부 대부분 지역(충북 남부 제외)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후 대부분 지역에서는 오전 중 그치겠지만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는 낮(12~15시)까지, 강원도는 밤(18~24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남부 지역에서는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9일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북 동해안은 10일 이른 새벽(00~03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예상 적설량은 많지 않지만 지역별 편차가 예상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북부·남동부 1㎝ 안팎, 서울·인천·경기 남서부는 1㎝ 미만이 예상된다. 강원 지역은 산지 1~5㎝, 내륙 1~3㎝ 정도 눈이 내릴 전망이다.

충북 중·북부는 1㎝ 안팎, 세종과 충남 북부 내륙은 1㎝ 미만이 예상되며 경북 북동 내륙과 북동 산지도 1㎝ 미만 수준으로 예보됐다.

강수량은 대부분 지역에서 1㎜ 안팎에 그칠 전망이다. 다만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는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같은 지역에서도 눈과 비가 섞이거나 적설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기 하층과 지상 기온 차이에 따라 고도에 따라 강수 형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출근 시간대에는 비나 눈이 내린 뒤 도로가 얼어 미끄러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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