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중동대피 도움' 투르크메니스탄·싱가포르에 감사 서한
파이낸셜뉴스
2026.03.09 10:12
수정 : 2026.03.09 10:12기사원문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및 싱가포르 총리에 감사의 뜻 전해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최근 중동 상황과 관련해서 우리 국민들이 위험지역을 벗어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게 따뜻한 배려와 실질적인 도움을 준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싱가포르 총리에게 감사 서한을 발송했다.
이 대통령은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에게 보내는 감사 서한에서, 이란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5명과 이란 국적자 4명(우리 국민 가족)이 지난 3~4일간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에게도 서한을 보내, 오만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4명이 싱가포르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싱가포르는 지난 7~8일 오만에서 출발한 자국 전세기에 우리 국민 4명을 탑승시켜 싱가포르로 안전하게 이동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 대통령은 이번 서한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우리 국민에게 특별히 따뜻한 배려를 보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긴급한 상황 속에서 싱가포르 측이 보여준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또 "지난 2일 한-싱가포르 정상회담 직후 이뤄진 이번 지원이 양국 간 신뢰에 기반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잘 보여주는 사례임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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