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118회 제주항공 탑승... 'VIP'는 달랐다

파이낸셜뉴스       2026.03.09 10:28   수정 : 2026.03.09 10:27기사원문
제주항공, 지난해 회원 탑승실적 분석
VIP 회원들 연 평균 탑승 횟수 19.5회
항공운임 10% 포인트 적립 등 차별화 성과



[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의 VIP 서비스가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재탑승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회원 탑승실적을 분석한 결과 VIP등급 회원이 연 평균 19.5회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 1회 이상 탑승한 셈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VIP 회원에게 항공운임의 10%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등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이 이용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제주항공의 상용고객 우대제도인 J멤버스는 VIP·GOLD·SILVER+·SILVER 4단계로 운영되며, 전체 회원수는 1200만여 명이다. 별도의 연회비나 구독료 없이 VIP 회원이라면 △항공운임 5% + 5% 추가 포인트 적립 △추가 수하물 20㎏(대양주 제외) △사전 일반좌석 및 세미프론트 좌석 지정 △우선 수하물, 우선탑승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등급별 차별화된 혜택으로 J멤버스 회원 중 VIP·GOLD·SILVER+ 회원의 지난해 연 평균 탑승횟수는 10.8회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높은 등급인 VIP 회원 중 최다 이용 회원은 1년간 총 118회 탑승해 3일에 한 번 꼴로 제주항공을 이용했다.

제주항공 J멤버스 회원들은 기본 등급별 혜택 외에도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추가로 구매했다. 지난해 회원들이 가장 많이 구입한 부가서비스 1위는 '사전좌석'으로 총 89만여 건을 기록했다. 일반 좌석의 사전 지정이 가능한 VIP와 GOLD 회원들도 여행 편의를 위해 추가로 앞좌석이나 다른 선호 좌석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수하물 이용도 활발했다. 회원 등급별로 최대 20㎏까지 제공되지만 지난 한 해 회원들의 수하물 구입 건수는 사전 수하물과 초과 수하물을 모두 포함해 총 19만여 건으로 집계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VIP 등급은 항공운임의 10% 적립이라는 업계 최고 혜택이 적용되고 있다"며 "고객중심경영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오는 4월 8일까지 J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제주항공 앱 다운로드 하면 최대 5000원 할인 쿠폰을, 앱 마케팅 수신 동의 시 5000포인트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회원의 경우 할인쿠폰과 중복 적용 가능한 최대 7% 할인 쿠폰과 최대 2000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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