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동강시스타, '왕사남' 영월 관광지 연계 프로모션
파이낸셜뉴스
2026.03.09 10:30
수정 : 2026.03.09 10:30기사원문
동강시스타, 영화 연계 프로모션으로 투숙률 전년 대비 30% 상승
영월 역사 관광지 입장권 제시 시 리조트 바비큐 무료 제공 이벤트 진행
SM그룹, 동강시스타 18홀 골프장 확장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파이낸셜뉴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SM그룹의 레저부문 계열사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가 영화 배경지인 강원 영월지역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동강시스타가 위치한 영월군은 자연과 레저, 문화가 어우러진 강원지역 대표 관광명소다.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으로 단종의 능인 장릉, 유배지 청령포, 생을 마감한 관풍헌 등 역사적 명소에 관광객이 대거 몰리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역사 인증 이벤트로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동강시스타 투숙객이 장릉, 청령포 등 주요 관광지 입장권이나 영화 관람 티켓을 제시하면 리조트 내 식음시설에서 바비큐 1인분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영화 속 유배지 인근 백성들이 지역 식재료로 단종에게 상을 올리는 장면에서 착안한 ‘영월 반상 2인 패키지’도 4월까지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객실 1박과 2인 기준 반상(밥, 국, 4찬)으로 구성되며, 영월 지역 특산인 다슬기된장국과 곤드레 반찬을 포함한다.
관광과 역사문화뿐 아니라 자연을 즐기고 레저 활동을 원하는 방문객은 동강시스타 내 18홀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다. 동강시스타 컨트리클럽은 SM그룹이 2023년 9월부터 500억원을 투입해 기존 9홀에서 18홀로 확장하고 새 클럽하우스를 갖춰 2024년 7월 개장했다.
SM그룹 우오현 회장은 준공식에서 “폐광지역 민간 투자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휴양, 레저 연계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강시스타 김강민 대표는 “영화 배경지로서 영월이 재조명받는 만큼 지역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지속 발굴해 현장에 적용하겠다”며 “천혜의 자연경관과 300여 객실, 18홀 정규 골프코스를 갖춘 복합 리조트로서 주변과 시너지를 높이는 관광거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M그룹은 레저부문 계열사로 동강시스타를 포함해 호텔 탑스텐 강릉, 탑스텐 빌라드 애월 제주, 탑스텐 애플밸리 컨트리클럽(경북 김천) 등을 운영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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