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수 제주도 행정부지사 취임… 재난관리 전문가

파이낸셜뉴스       2026.03.09 14:30   수정 : 2026.03.09 14:30기사원문
강원 홍천 출신 지방고시 1회
행안부 재난정책국장 역임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박천수 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국장을 신임 행정부지사로 9일 임용했다고 밝혔다.

박 행정부지사는 강원도 홍천 출신으로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지원국장과 강원도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내며 중앙정부와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재난관리 정책과 지방행정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박 행정부지사는 이날 별도 취임식 없이 제주도청 정책공유회의에 참석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조직의 안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도민 안전과 제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행정부지사는 취임 직후 국립제주호국원과 창열사,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한 뒤 재난예방 시설 현장을 찾아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제주도는 민선 8기 후반기와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전환기에서 재난관리와 지방행정에 경험이 풍부한 박 행정부지사가 민생경제 회복과 신산업 육성 등 주요 현안을 안정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일반직 고위공무원 가운데 도지사의 제청을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전임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자치혁신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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