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오일쇼크에…삼전 7%·SK하닉 9%대 하락 마감(종합)
뉴시스
2026.03.09 15:48
수정 : 2026.03.09 15:48기사원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1만4700원(7.81%) 내린 17만35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장중 10.04% 내린 16만9300원으로 밀리며 지난 달 12일 이후 처음으로 '16만전자'로 주저앉았다.
SK하이닉스도 8만7000원(9.42%) 떨어진 83만70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도 장중 11.58% 떨어진 81만7000원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줄이며 장을 마쳤다.
지난 8일 국가 유가가 배럴 100달러를 돌파했다. CNBC에 따르면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후 6시12분께 전 거래일보다 18.98%, 17.25달러 상승한 배럴당 108.15달러를 기록했다.
류진이 KB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WTI 기준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상회하고 있는 가운데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재차 떠오를 수 있다"며 "WTI 기준 유가가 전년 동월 대비 10% 상승할 때, 미국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평균 0.27%p 상승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물가 안정 노력에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점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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