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한부모 가정 부모 '무료 건강검진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6.03.09 16:00
수정 : 2026.03.09 16:00기사원문
분당차병원과 '드림스타트 한부모가정 건강 동행 사업' 협약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오후 신상진 성남시장과 윤상욱 분당차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한부모가정 건강 동행 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377가구 가운데 한부모가정 부모(총 209명)의 신청을 받아 20명을 건강 검진 대상자로 선정한다.
분당차병원은 혼자 자녀를 양육하는 선정자들에게 1인당 최대 70만원 상당씩 총 1400만원의 종합 건강 검진을 후원한다.
대상자는 오는 5월 30일까지의 기간에 분당차병원에서 혈액검사와 흉부 엑스레이, 복부초음파, 위내시경 등 22~24개 항목의 검진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시간적 여건 등으로 건강 검진을 받기 어려운 한부모가정 부모를 지원하기 위해 분당차병원 측의 사회공헌 사업 제안으로 성사됐다.
한편,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에게 보건·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377가구의 521명을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양육자의 건강은 아동 돌봄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면서 "민관이 협력해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건강 검진에 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아동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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