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에너지수급 차질없다..대미투자사업관리단 설치”
파이낸셜뉴스
2026.03.09 16:24
수정 : 2026.03.09 16: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 차질은 아직 빚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또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 특별법(대미투자특별법)’ 국회 의결을 앞두고 대미투자 사업관리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현재까지 에너지 수급에 차질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범부처 합동점검과 특별단속을 통해 가짜석유 유통, 정량미달, 불공정거래 등 시장 질서를 해치는 행위에 무관용 원칙하에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유가 상승 대응을 위해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상 최고가격 지정을 추진키로 했고, 비축유 방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또 부처 내 대미투자 사업관리단 신설을 밝히며 “대미 전략적 투자는 상업적 합리성이 보장된 사업을 선정하고, 그 성과가 국내 투자와 수출로 환류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국회는 같은 날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특별위원회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을 가결했고, 12일 본회의 최종의결 예정이다. 입법 전부터 정부 차원에서 대미투자 추진을 준비하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재인상이나 추가 부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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