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란 새 지도자 선출, 자국 헌법 따라 내린 결정”

파이낸셜뉴스       2026.03.09 19:53   수정 : 2026.03.09 19: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중국 정부가 최근 이란 전문가회의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최고지도자로 선출한 것에 대해 “이란이 자국 헌법에 따라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것과 관련된 중국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궈 대변인은 “중국은 어떤 구실로든 타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이란의 주권과 안전, 영토 완전성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중국은 즉각 군사 행동을 중단하고, 대화·협상으로 돌아와 긴장 국면 고조를 피할 것을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란 전문가회의는 지난 8일(현지시간) 새 최고지도자로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선출했다. 최고지도자는 군 총사령관을 겸임하며, 국정 전반에 걸쳐 최종 결정권을 보유한다. 또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에 대한 통제권도 부여된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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