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인당 평균임금 '1억5800만원'...국내 고용 1위

파이낸셜뉴스       2026.03.10 17:10   수정 : 2026.03.10 17:10기사원문
전년보다 2800만원 상승한 1억5800만원
역대 최고...반도체 실적 개선 영향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삼성전자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1억58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가장 높은 액수다.

10일 공개된 2025년도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전년도 평균 보수액(1억3000만원)보다 2800만원(21.5%)증가한 1억 58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반도체 업황 회복 및 실적 회복에 따른 보수 인상의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사업보고서에는 '성과조건부 주식(PSU)' 규모도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중장기 사업성과에 대한 임직원들의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지난해 10월 PSU 제도를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 약 13만 명에게 총 3529만 주(1인당 평균 275주)를 지급하기로 약정했다. PSU의 실제 지급여부와 지급 수량은 2028년 10월까지 주가 상승률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기준 등기 임원을 제외한 삼성전자의 국내 임직원은 총 12만 888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만 8282명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고용 규모 자체는 국내 민간 기업 중 최대다.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지난해 13.0년에서 13.7년으로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5년간 6만명 신규 채용'기조에 따라 올해 상·하반기 신입 정기 공채를 통해 대규모 인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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