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 직영정비센터 3곳 유지 합의.."새 체제 확립"
파이낸셜뉴스
2026.03.10 17:59
수정 : 2026.03.10 17: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GM 노사가 직영 서비스센터 폐쇄 추진 과정에서 일부 센터는 유지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10일 한국GM에 따르면 대전, 전주, 창원 등 직영 서비스센터 3곳의 운영을 유지하되, 이를 '정비서비스기술센터'로 명칭 변경하기로 했다.
나머지 직원들은 회사 내 다른 직무로 전환 배치될 예정이다.
정비서비스기술센터는 고난도 진단 및 첨단 기술 차량에 대한 전문 기술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복잡한 정비가 필요한 차량에 대한 기술 지원과 문제 해결을 담당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해 전반적인 애프터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인천 부평 하이테크센터는 전국 380여개 서비스 네트워크 기술 지원 및 기술 전수, 내수 판매 차량의 정비 기술 교육, 고난이도 정비 차량 대응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GM 측은 "노조와 건설적인 논의를 통해 직영 서비스센터 운영 종료에 대한 의견 차이를 해소하게 된 데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회사는 향후 전환 과정이 원만하고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조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버트 트림 한국GM 노사 및 인사 부문 부사장은 "이번 노사 간 논의를 바탕으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의 서비스 역량을 높이고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면서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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