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보통주 1200원 배당… 2028년까지 자본확대
파이낸셜뉴스
2026.03.10 18:12
수정 : 2026.03.10 18:12기사원문
대신증권이 배당 결정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오는 정기 주주총회에 올린다고 10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현금·현물배당 결정의 건 등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한다고 밝혔다. 해당 안건들은 오는 24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보통주 1주당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B 1200원을 배당하기로 결의했다. 배당 총액은 약 944억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27일이다.
이후 2030년까지를 '이익 확대 기간'으로 두고 연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자본 확대를 통해 이익을 늘리고 이후 주주환원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자본 확대가 마무리되는 시점 이후에는 이익 성장과 함께 환원 여력도 한층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부터는 자본준비금을 활용한 비과세 배당도 추진한다. 개인 주주의 세 부담을 낮춰 실질적인 배당 수익률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사회에서는 이 밖에도 △2025년 회계연도 재무제표 승인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계획 승인 △이사 선임의 건 등이 함께 상정됐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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