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준 신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내정

파이낸셜뉴스       2026.03.10 18:19   수정 : 2026.03.10 18:18기사원문
정무적 감각 갖춘 재정 전문가

금융위원회는 10일 신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 강승준 서울과학기술대 대외국제부총장(사진)을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 추천을 거쳐 금융위원장이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강 내정자는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을 거쳐 재정관리국장과 차관보급인 재정관리관을 지낸 정통 재정 전문가다.

오랜 공직 경험을 통해 경제·금융 전반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함께 공공기관 및 재정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생산적 금융을 위한 정책 기조를 신보의 보증 업무에 반영할 수 있는 정무적 감각을 갖춘 점이 강점이다. 금융위도 강 내정자에 대해 "공공기관을 혁신하고, 생산적 금융을 위한 정책금융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내정자는 또 서울과학기술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창업지원단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며 중소기업 지원 관련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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