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아머 너마저..." 고객 이름, 성별, 이메일 털렸다
파이낸셜뉴스
2026.03.11 09:46
수정 : 2026.03.11 10: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이번엔 미국 스포츠웨어 기업 언더아머의 일부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언더아머는 최근 고객 안내 메일을 통해 "외부 무단 침입자가 지난해 11월께 시스템에 접근해 일부 고객 개인정보를 취득한 사실을 인지했다"면서 "이 사실을 확인한 직후 외부 사이버보안 전문가들과 함께 조사에 착수했으며, 침해의 성격과 범위, 영향을 받은 개인정보 유형을 파악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언더아머측은 "모든 고객의 해당 정보가 노출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언더아머측은 금융결제 카드 정보와 고객 비밀번호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안내했다. 아울러 현재까지 이번 사건으로 인해 고객에게 개인정보 도용이나 사기, 기타 피해가 발생했다는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언더아머는 "이번 사건 이후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으며, 관련 법적 의무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 감독기관에도 보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에게 개인정보 제공을 요구하거나 링크 클릭, 첨부파일 열람을 유도하는 예상치 못한 연락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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