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전환 허브 영남대, AI 중심 경북형 글로컬대학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6.03.11 10:16   수정 : 2026.03.11 10:16기사원문
연 50억원, 4년 최대 200억원 지원 'AX 허브 대학' 구축
AI 기반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 등 AI 전문 인재 육성 시너지 기대



【파이낸셜뉴스 경산=김장욱 기자】영남대가 인공지능(AI) 대전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가 경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핵심 사업인 '경북형 글로컬대학' 지원대학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영남대는 경북도가 추진하는 '대학-산업-지역' 동반성장 체계 속에서 지역 전략산업의 AI(인공지능) 기반 대전환을 이끄는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본격 수행하게 됐다.

'경북형 글로컬대학'은 미래 첨단산업 및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대학이 주도적으로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우수기업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국가 고등교육정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대학 중심의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 사업이다.

영남대는 이 사업 'AI 중심 글로컬대학'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9년까지(2+2년) 연간 50억원, 4년간 최대 200억원을 지원받아 'AI+X(AX, AI 전환) 허브(Hub) 대학' 구축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 대전환을 주도할 계획이다.

최외출 총장은 "이번 선정은 영남대가 AI 기반 산업 대전환과 AI 전문인력 양성 선도 대학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면서 "대학의 연구 역량이 기업의 기술을 고도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AI를 기반으로 한 학문 분야별 특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기업과 사회가 요구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남대는 전문지식의 습득에 그치지 않고, 지역을 넘어 지구촌의 상생과 지속가능발전이라는 가치를 삶과 실천으로 체득한 사회공헌형 인재를 길러내는 데 앞장서겠다"면서 "변화의 흐름을 선도하며, 한국이 축적해 온 고유한 발전경험과 첨단 AI 지식을 유기적으로 접목해 'AI 사피엔스' 시대를 이끄는 인재 양성의 중심 대학, 나아가 그 변화의 선두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영남대는 △지역 전략산업 대전환 경북 AI+X 허브 대학 △경북 최대 AI+X 실무인력 양성 대학 △세계 속 AI 공유가치 거점 대학 등 3대 목표를 설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대학 주도로 지·산·학·연을 연결하는 AI 전환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대학의 교육·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AI 전문인력 양성, AI 기반 선도기업(바이오, 모빌리티,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고도화 지원, 청년창업 창출을 통한 미래형 첨단산업 육성 및 청년 정주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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