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P&P, 제지업계 최초 'CDP Korea Awards' 특별상
파이낸셜뉴스
2026.03.11 11:09
수정 : 2026.03.11 13:45기사원문
친환경 생산체계 인정
이번 수상은 CDP 평가에 처음 참여해 거둔 성과로 탄소 저감형 생산 체계와 기후 관련 정보 공개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CDP는 전 세계 약 130개국 2만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환경 정보 공개 플랫폼이다.
이번 CDP 한국위원회 평가에는 국내 시가총액 상위 기업을 포함해 약 1700개 기업이 정보 공개 대상에 올랐다. 이 가운데 무림P&P는 탄소 저감형 생산 공정과 기후 공시 체계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
무림P&P는 펄프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매스 부산물인 '흑액'을 연료로 활용해 전기와 스팀을 생산하는 자원순환 기반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80만톤 규모의 화석연료 대체 효과를 내고 있다.
또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증 '저탄소 종이'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며 최근에는 친환경 고효율 회수 보일러를 도입해 그린에너지 생산 역량을 강화했다.
이 같은 생산 체계는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로부터 탄소중립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도균 무림P&P 대표는 "이번 수상은 무림의 친환경 설비와 기후 공시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2050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제지 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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