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RE100 산단 대응전략 등 논의 ‘기장군 신재생에너지 공간 포럼’

파이낸셜뉴스       2026.03.11 10:52   수정 : 2026.03.11 10: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테크노파크(TP)와 부산시, 기장군이 11일 오후 기장군 소재 아난티 앳 부산 코브 호텔에서 ‘2026 부산 기장군 신재생에너지 공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장군 등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부산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 기장군을 핵심 지역으로 선정해 국비 확보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포럼을 통해 기장 지역의 이장단 및 군과의 행정 협력 기반을 선제 구축하고 내년도 한국에너지공단 국비 공모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 포럼은 최근 발발한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더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란 당국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로 국제 유가 급등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한국은 원유의 70% 이상을 중동에 의존하고 있어 에너지 구조 전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포럼에서는 에너지 안보 강화 차원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필연성을 각인하는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동시에 기장군의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전략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포럼은 ‘부산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정책 방향’ ‘기장군 지역 특성과 신재생에너지의 접점’ ‘기장지역 산업단지 RE100 달성 전략 제언’ 이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조발제는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본부 임상국 팀장이 맡으며, 주제발표는 전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원인 최윤찬 박사와 한국RE100협의체 정택중 의장이 각각 담당한다.

부산TP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내년도 기장군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제도적, 행정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산시의회, 기장군 등 정책 결정자들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필연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할 것”이라며 “이날 RE100 달성을 위한 지역 유휴 공장부지 활용 태양광 설치 등 실질적인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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