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주유소, 유류 판매가 인하…휘발유 1789.20원

파이낸셜뉴스       2026.03.11 14:15   수정 : 2026.03.11 14:15기사원문
중동 정세 불안에 급등한 국제유가 고려

[파이낸셜뉴스]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는 최근 중동 지역 긴장 심화로 인한 민생·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속도로주유소의 유류 판매가격을 인하한다.

협회는 지난 10일 자체 회의를 열고 고속도로주유소는 평소 시중보다 낮은 가격으로 유류를 판매하고 있으나,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급격히 인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유류판매가격 인하 정책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9일 기준 고속도로주유소의 평균 유류 판매가격은 보통휘발유 1789.20원, 경유 1797.81원이다.

전국평균 보통휘발유(1905.70원)와 경유(1929.40원) 보다 각각 116.5원, 131.59원 낮은 가격이다.

조영규 협회장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고속도로주유소의 영업 손실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세계 경제 위기가 해소되기 전까지는 낮은 가격에서 유류 판매가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주유소 운영사 대표들과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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