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주식 선물·옵션 제도 개선...상반기 추가상장
파이낸셜뉴스
2026.03.11 15:06
수정 : 2026.03.11 14: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가 주식선물·옵션 및 ETF선물을 추가 상장하고 코스피200 지수 기반 옵션의 행사가격 설정방법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주식선물·옵션 추가 상장을 기초주권의 선물·옵션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위험관리 수단을 확대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주식선물 24개, 주식옵션 2개를 추가 상장하고 주식선물 10개를 상장 제외한다.
ETF 선물 추가 상장은 국내 대표 산업인 반도체 섹터의 위험관리 수단을 제공하고 레버리지 ETF 등 관련 상품의 효율적인 운용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TIGER 반도체TOP10 ETF 선물'을 추가상장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투자·위험관리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ETF 선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코스피200 옵션의 행사가격 설정방법을 개선한다. 기초지수의 가격 급등락 상황에서 행사가격 수 부족으로 인해 거래가 제약되는 문제를 해소하는 목적이다. 코스피200 지수 기반 옵션의 행사가격 설정범위를 등가격(ATM) 기준 상·하 120p로 확대한다.
또 야간거래 운영 안정성 개선을 위해 정규거래 장 종료 후 미결제약정 확정, 계좌신고 등 마감 시한을 기존 오후 4시15분에서 4시 5분으로 10분 조기화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개정 예고 및 시장참가자 의견수렴 등을 거쳐 내달 27일에 시행 예정"이라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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