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1조6886억 추경… 시민 의견 우선 반영

파이낸셜뉴스       2026.03.11 18:25   수정 : 2026.03.11 18: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 전남 순천시는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조6886억원을 편성해 11일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규모는 본예산(1조5669억원) 대비 1217억원(7.8%)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본예산 대비 856억원(6.2%) 늘어난 1조4621억원, 특별회계는 361억원(18.9%) 증가한 2265억원이다. 7이번 추경은 연초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한 건의 사항과 생활밀착형 숙원 사업, 주요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을 투입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고 순천시는 설명했다.



특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62건(총사업비 263억원)의 사업 가운데 시급성을 고려해 25건(17억원)은 본예산을 활용해 추진 중이며, 29건의 사업에 대한 설계비 등 31억원의 사업비를 이번 추경에 반영해 대다수 건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순천시는 복지예산을 본예산 대비 173억원(3.2%) 증액하고,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농업예산도 98억원(5.3%) 증액해 민생 분야의 재정 지원도 확대했다.

한편 이번 1차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93회 순천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27일 본회의에서 의결 확정될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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