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요충지 부전역에 복합환승센터 짓는다
파이낸셜뉴스
2026.03.11 18:34
수정 : 2026.03.11 18:34기사원문
市, 사업자 선정후 2030년 착공
부산시는 글로벌 해양수도의 광역교통 네트워크를 완성할 핵심 시설로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부전역 복합환승센터의 신속한 건립을 위해 지난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달 용역 착수에 이어 이날 착수보고회를 열고 관계기관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수요예측과 사업 편익 분석을 통해 최적의 환승체계와 교통시설 배치안을 도출하고, 국내외 선진사례 검토를 거쳐 구체적 개발방식과 노후역사 개량 등 주변 지역 도시재생 방안까지 포함해 종합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2029년까지 민간사업자 선정과 세부계획 수립 과정 등을 마무리한 후 2030년에는 복합환승센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철도로 단절됐던 시민공원과 서면, 부전역 일대 상권을 자연스러운 보행동선으로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구상이다. 이를 위해 복합환승센터 계획을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등 국가 계획에 반영해 사업 추진 당위성과 명분을 확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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