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만㎡' 딸기 스마트팜 육묘장 조성

파이낸셜뉴스       2026.03.12 09:10   수정 : 2026.03.12 09:09기사원문
도 스마트농업본부, 스마트 환경제어 기반 딸기 육묘 시스템 구축

[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 스마트농업본부는 스마트팜 기반의 대규모 딸기 육묘장을 구축하고 우량묘 생산·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후 변화로 인한 딸기 묘 수급 불안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위한 것이다.

스마트팜 육묘장은 예산군 오가면 충남도 스마트농업본부 내 기존 온실을 새단장해 첨단 육묘 생산시설로 전환한 것으로 규모는 총 9918㎡(3000평)다.

이 시설은 스마트 환경제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온도·습도·광량 등 생육 환경을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어 고품질 딸기 묘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충남 대표 품종인 ‘설향’ 원원묘 생산을 중심으로 육묘를 시작하며, 첫해인 만큼 시설 운영과 생산기술을 점검하는 시범 운영 단계로 추진한다.


이후 재배 경험과 생산 기술을 단계적으로 축적해 생산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도내 딸기 농가에 우량묘·무병묘를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생산한 우량묘는 증식 시설을 보유한 시군을 우선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단계별 육묘 관리 체계를 강화해 안정적인 묘 생산·공급으로 도내 딸기 농가의 생산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용석 충남도 스마트농업본부 스마트팜과장은 “스마트팜 기반 육묘장 구축으로 균일하고 건강한 딸기 묘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딸기 육묘 생산·공급 과정을 더욱 체계화해 농가 소득을 늘리고 딸기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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