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로・투자・채용 한방에…대구시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관심

파이낸셜뉴스       2026.03.12 09:14   수정 : 2026.03.12 09:14기사원문
지역대학 연계 ‘미래기업 채용관, 유망기술 설명회 등 신설
구매·수출 상담부터 투자·채용까지 종합 비즈니스 지원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판로・투자・채용 한번에 해결하세요!"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엑스코 서관(3층)에서 '2026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판로개척, 수출, 채용, 자금조달 등 경영활동 전반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국내 유일의 종합 비즈니스 지원 행사다.

특히 올해는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반성장페어'와 함께 열리며, 약 700개에 달하는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지원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해 판로·투자·채용 등 경영 전반의 애로사항을 한자리에서 해결하는 맞춤형 지원체계로 준비했다"면서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열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박람회 핵심 프로그램은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다. 삼성, SK, LG, 현대 등 주요 대기업을 포함한 110개사가 수요처로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또 '구매방침 설명회'를 통해 대기업 거래 등록 및 입점 절차를 안내하는 등 상생협력의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에는 미국·일본 등 6개국 35개사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전문 무역상사 27개사가 참여한다.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해 눈길을 끈다.
지역 대학과 연계한 △미래기업 채용관과 △미래일자리 라이브를 신설해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실시간 소통을 통한 취업 연계를 강화한다.

또 △기술인재 채용관에서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진로상담을 진행해 지역 혁신인재 채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외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기업애로 상담부스는 시와 중기부, 관세청 등 12개 기관이 합동으로 운영, 기관별 핵심 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기업지원시책 종합설명회'도 이틀간 진행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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