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통합 후 나머지는 특위서”..野 역제안
파이낸셜뉴스
2026.03.12 11:31
수정 : 2026.03.12 11: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은 12일 대구·경북(TK) 행정통합 특별법안을 우선 처리한 후 대전·충남을 비롯한 나머지 통합지역을 논의할 국회 행정개편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TK통합법의 즉각 처리를 요구한다”면서 이 같은 제안을 내놨다.
그러다 국회 법제사법위 심의 과정에서 국민의힘 내에 TK와 대전·충남 통합 반대 의견이 나오면서 광주·전남 통합법만 국회 문턱을 넘었다. 이후 국민의힘은 TK 반발에 TK통합법만 찬성 입장을 정리했지만, 민주당이 입장 번복에 대한 사과와 대전·충남 통합법 찬성을 요구하면서 평행선을 달려왔다.
송 원내대표의 제안은 TK통합법 좌초를 막기 위한 것이다. 그는 “민주당은 TK 주민들의 열망을 외면하지 말기 바란다”며 “대전·충남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통합, 충청북도 특별자치도 승격 등은 가칭 행정개편특위를 구성해 종합적으로 논의할 것을 제안한다”고 요청했다.
여야 이견이 없는 강원·전북·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안과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안, 세종시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안 등은 3월 임시국회 내에 처리하자고 요구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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