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대응 3단계 실험 "안전한 기준 마련"

파이낸셜뉴스       2026.03.12 14:57   수정 : 2026.03.12 13:53기사원문
성능 개선된 스크링클러 실증실험 진행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소방시설 실증실험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강원 홍천군 건설화재에너지연구원에서 실시된 이번 실험은 지난해 화재안전성능기준 법규가 개정됨에 따라, 개선된 스프링클러 시스템의 실제 화재 제어 효과에 대한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실험은 스프링클러 감지기 미작동, 밸브 고장 등 화재 가혹도가 증가한 경우를 가정한 3개의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LH는 실험을 통해 확보한 실증 데이터를 토대로 중요 소화시설인 스프링클러와 호스릴 소화전의 전기차 화재 대응 효과를 입증하고 안전한 소방시설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실증시험을 통해 확보한 객관적 실증자료들을 토대로 합리적이고 안전한 소방시설 기준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면서 "LH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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