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리츠협회, 임대리츠 통한 주택공급 '맞손

파이낸셜뉴스       2026.03.12 17:18   수정 : 2026.03.12 17:18기사원문
이재명 정부 공적주택 공급 뒷받침에 '임대리츠' 활용

[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리츠협회가 임대리츠를 통한 실질적 주택공급 활성화에 나선다.

HUG는 한국리츠협회와 임대리츠 사업을 통한 주택공급 확대 및 부동산 금융 생태계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임대리츠가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모델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점에 뜻을 같이했다.

HUG는 작년까지 임대리츠 사업을 통해 약 19만가구를 공급했으며 정부의 9·7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올해는 수도권에 6000가구를 착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민간 참여를 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앞서 HUG는 해당 사업과 관련해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공사비 현실화 △토지비 감정평가 제도개선 △주택가격 상승률 현실화 등 업계의 숙원 과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해 왔다.

최인호 HUG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대리츠 사업의 활성화는 주택공급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제도 개선은 단순히 규제를 완화하는 것을 넘어 임대리츠 사업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여 민간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언급했다.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회장은 "그간 임대리츠 참여 업계의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뤄낸 HUG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추가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