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석유 허브에 드론 공격

파이낸셜뉴스       2026.03.15 02:22   수정 : 2026.03.15 02: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아랍에미리트(UAE) 주요 석유 허브인 푸자이라항이 14일(현지시간) 드론 공격을 받아 화염에 휩싸였다고 CNN이 보도했다.

푸자이라항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위치한 항만으로 하루 수천 배럴의 석유가 이곳을 거쳐 운송된다.

푸자이라 미디어국은 요격된 드론의 잔해들이 떨어지면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미디어국은 밝혔다.

로이터와 블룸버그 역시 소식통들을 인용해 UAE의 석유 선적 설비 일부가 드론 공격과 이에 따른 화재로 가동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푸자이라 미디어국 발표에서는 석유 선적 활동에 어떤 차질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푸자이라항 드론 공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석유 수출 핵심 허브인 카르그섬을 공격해 모든 시설을 파괴했다고 밝힌 지 하루 뒤에 일어났다. 이란 당국자들은 카르그섬이 공격을 당하자 이란 역시 그 보복으로 UAE의 항만과 도크들을 목표로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