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쫀쿠' 유행 잇는 '버터떡', 편의점에서 만난다

파이낸셜뉴스       2026.03.16 09:53   수정 : 2026.03.16 09: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CU는 글로벌 디저트 트렌드로 주목받는 ‘버터떡’을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버터떡은 중국 상하이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디저트로, 찹쌀가루 반죽에 우유와 버터를 넣어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며 새로운 디저트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CU가 선보이는 ‘소금 버터떡’은 포켓CU 예약 구매 방식으로 판매된다. 이날 하루 1만 개 한정으로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구매 상품은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후 25일부터는 전국 점포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상품은 프리미엄 천연 버터를 사용해 풍미를 높이고, 찹쌀가루 반죽을 알밤 모양 틀에 구워 실제 상하이에서 유행하는 버터떡의 식감과 형태를 구현했다. 가격은 2200원이다.

CU는 이달 24일 ‘상하이 스타일 버터 모찌’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2입 구성으로 천연 버터를 사용해 쫀득한 식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CU 빠르게 변화하는 디저트 트렌드에 대응해 관련 상품을 선보여 왔다.
대표적으로 ‘두바이 쫀득 쿠키’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관련 상품 11종의 누적 판매량은 현재 1억개, 매출은 200억원을 넘어섰다. 이 같은 영향으로 CU 디저트의 최근 3년간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3년 104.4%, 2024년 25.1%, 2025년 62.3%를 기록했으며 올해 1~2월 매출도 전년 대비 69.3% 늘었다.

권유진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트렌디한 디저트를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기대를 빠르게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 개발에 전력을 쏟았다”며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인기 상품들에 대한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쫓아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상품 기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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