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ITS 세계총회 전문가 강릉 집결... 현지 실사 착수

파이낸셜뉴스       2026.03.17 10:53   수정 : 2026.03.17 10:52기사원문
주요 행사장 및 인프라 점검
글로벌 MICE 도시 역량 강조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 세계 교통 전문가들이 대거 강릉을 방문해 현지 실사와 프로그램 구성에 나선다.

17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이날부터 19일까지 3일간 이어지며 세계총회의 주요 의사결정 기구인 ITS 이사(BoD)들과 학술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국제프로그램위원회(IPC) 위원 50여 명이 참여한다.

주요 실사 장소로는 ITS 세계총회 주 행사장인 강릉컨벤션센터와 올림픽파크, 기술시찰 장소인 도시정보센터, VIP 디너 개최 예정지인 선교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총회가 실제 개최되는 시설들에 대한 현장 실사를 통해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핵심인 학술 세션 등 프로그램 구성을 확정 짓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 세계 ITS 분야 리더들이 직접 강릉의 인프라를 확인하고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은 강릉총회가 세계적인 권위를 확보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강릉시는 동계올림픽을 비롯한 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을 바탕으로 올림픽파크 내 주요 행사장, 문화·관광 시설, 대규모 숙박시설 등 총회에 필요한 모든 요소와 준비 상황을 공유해 완벽하게 준비된 MICE 도시라는 점을 적극 어필할 예정이다.

특히 시설, 교통, 환경, 위생, 안전 등 모든 분야의 점검을 위해 가동 중인 'ITS 세계총회 강릉시 행정지원단'을 통해 이번 현장실사에서 제시되는 의견을 보완하며 빈틈없는 손님맞이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현장 시찰과 함께 주최·주관인 국토교통부, 강릉시, ITS Korea, 조직위원회와 위원 간의 네트워킹을 위한 공식 사교 행사도 열린다.
BoD 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이, IPC 행사에는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이 각각 참석해 강릉총회 참석 독려와 함께 각 국가별 ITS 정책·신기술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전 세계 ITS 전문가들이 ITS를 통해 변화된 강릉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는 이번 방문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성공을 확신하게 하는 기회"라며 "남은 기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전 세계가 놀랄만한 스마트 교통 도시 강릉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고의 총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는 10월19일부터 23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