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2030년까지 청년 주택 5만호 공급할 것”

파이낸셜뉴스       2026.03.17 11:13   수정 : 2026.03.17 11:13기사원문
17일 한양대서 청년 주거 간담회

[파이낸셜뉴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030년까지 청년 주택 최대 5만호를 공급할 계획을 17일 발표했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앞에서 청년·주거 간담회를 열고 임기내 청년 공공임대 주택을 2만3000호, 상생학사 2만호, 기숙사 7000호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청년 공공임대 주택은 매입 임대 및 민간 공공임대 기여분을 활용해 연간 5750호씩 공급할 계획이다.

대학 기숙사는 세제 혜택·행정 편의·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를 줘 신증축하고, 1만명 이상 대학 중 기숙사 수용률 15%대 미만인 곳을 20%대로 높일 방침이다.


특히 민간 주택을 활용한 상생학사는 정 후보의 성동구청장 시절 경험을 토대로 나온 청년 주거책이다. 서울시가 주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자치구가 집 주인에게 보수비와 월세를 지원하고 입주자에게도 보증금을 저리에 융자해주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이밖에도 첫 독립지원자금 70만원(부동산 중개비 40만원·생활비 30만원)을 지원하고 서울시장 직속 부동산정책기획본부를 설립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임차인 보호를 강화키로 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