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퇴직 교장 515명, 유은혜 지지 선언..."경기교육 대전환 적임자"
파이낸셜뉴스
2026.03.17 13:05
수정 : 2026.03.17 13:05기사원문
이례적 규모, "무너지는 교육 현장 외면할 수 없어 절박한 마음으로 결집"
유은혜 "교육자의 양심으로 보내주신 지지 감사, 교육 기본 바로 세우겠다"
교육 현장을 이끌어온 퇴직 초·중·고 교장 500명 이상이 특정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선 것은 교육계에서도 이례적인 규모다.
'유은혜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경기도 퇴직 교장 일동'은 17일 오전 수원 인계동 유 예비후보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너지는 경기교육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위기 극복의 대안으로 유 예비후보를 지목했다.
퇴직 교장들은 "유 후보는 3년 7개월간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으로서 국가 교육을 이끌어온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갖춘 인물"이라며 "현장을 존중하고 지원 중심의 행정을 펼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또 "행정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기본을 세우겠다는 유 후보의 약속은 경기교육 대전환의 청사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유 예비후보는 "평생 학교 현장을 지켜오신 515분 교장 선생님들의 뜻깊은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지는 경기교육을 바로 세우라는 준엄한 명령이자 6월 3일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약속으로 받들겠다"고 답했다.
이어 "선생님들이 지켜온 교육 가치를 이어받아 아이들이 마음껏 배우고 교사가 존중받는 '숨 쉬는 학교'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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