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돈만 4000만원"...이장우, 순댓국집 식자재 미지급 의혹
파이낸셜뉴스
2026.03.17 15:11
수정 : 2026.03.17 15: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배우 이장우가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진 순댓국집이 식자재 미지급 논란에 휩싸였다.
17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이장우가 관여했던 것으로 알려진 순댓국집이 축산물 유통업체에 납품 대금을 수개월간 미지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따른 미수금 규모는 4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는 2023년 11월부터 시작됐으며, 초기에는 결제 대금이 정상적으로 입금됐지만 점차 지연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미수금 규모는 한때 6400만원까지 불어났고, 식자재 미정산으로 축산농가에 피해를 안겼다고 한다.
A씨는 디스패치에 "연예인이라서 믿고 기다렸는데 1년 넘게 (돈을) 미루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매주 출고되는 물량이 있는데, 미수금이 계속 늘어나 너무 힘들다"며 "'매달 일정 금액을 갚겠다'는 약속 역시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장우는 MBC TV '나 혼자 산다', MBN '전현무계획' 등 예능과 각종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고기를 직접 삶는다고 밝혀온 바 있다.
그러나 해당 식당 법인 측은 이장우는 해당 식당과 관련이 없으며, 식당은 이장우의 20년 지기 친구인 B씨가 대표로 운영했던 곳이라고 선을 그었다.
법인 관계자는 "(이장우는) 친구를 도와주기 위해 오픈 초기에만 잠깐 참여한 것뿐 그 이후로 아예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장우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1에 "현재 진위 여부를 파악 중"이라며 "사실관계 확인 후 공식 입장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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