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의존도 낮춘다'…전북교육청 영어 집중 프로그램
파이낸셜뉴스
2026.03.17 16:07
수정 : 2026.03.17 16: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수능 대비 역량과 자기주도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중등 수능 실전형 영어독해력 향상 집중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17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급격히 높아진 수능 영어 난이도에 대응하고,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도내 중·고등학교 50개팀을 선발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참여 학생들의 독해력과 학습 자신감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올해는 수능 실전형에 보다 중점을 두고 운영하도록 설계했다.
운영 방법은 온오프라인 영어 원서 및 수능 지문 독해 위주의 학생 자기주도적 학습 동아리, 수준별 맞춤형 독해 및 수능 문항 해결을 중점으로 하는 방과 후 수업 둘 중 선택할 수 있다.
고등학교는 수능 연계 교재 및 학술적 지문 읽기를 통해 실제 수능 수준 고난도 문항에 대한 실전 감각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중학교는 해당 학년 어휘 수준의 지문을 활용하되 수능형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는 데 중점을 둔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중학교 단계부터 올바른 독해 전략을 습득해 공교육만으로도 충분한 영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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