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룡 신임 소방청장, 현장·정책 겸비한 재난 전문가
파이낸셜뉴스
2026.03.17 16:46
수정 : 2026.03.17 16:43기사원문
직무 대행으로 조직 안정 이끌어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신임 소방청장에 김승룡 소방청 차장을 임명했다. 약 30년간 현장과 정책을 두루 경험한 재난 대응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워 복잡해진 재난 환경에 대응력을 강화하겠다는 인사로 풀이된다.
김 신임 소방청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어과를 졸업했으며, 소방간부후보생 9기로 1997년 소방공무원에 임용됐다.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소방청장이 내란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이후 약 6개월간 소방청장 직무를 대행하며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복잡해지는 재난 환경 속에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정교한 지휘로 국민 안전을 책임질 적임자”라며 “소통과 협력, 연대를 중시하는 리더십으로 내부 신뢰도 두텁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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