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배우 '순대국집 미수금' 논란에 입 열다

파이낸셜뉴스       2026.03.17 17:05   수정 : 2026.03.17 17:05기사원문
배우 이장우 주주로 참여 중인 호석촌, 식자재 미정산 논란 해명



[파이낸셜뉴스] 배우 이장우 소속사인 후너스엔터테인먼트가 순대국집 '호석촌' 미수금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호석촌 주주이자 운영에 참여 중인 이장우가 A 업체에 식자재 비용을 정산하지 않았고, (돼지) 부속물 대금이 8개월째 밀려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이장우가 주주로 있는 호석촌은 납품 대금 전액을 계약상 거래처인 주식회사 무진에 이미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무진이 A업체에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며 "중간업체의 이행 여부를 충분히 살피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도의적 책임을 느끼고 있으나, A업체를 고의적으로 회피하거나 무시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업체와 호석촌 또는 이장우 배우 간에는 직접적인 계약관계가 없으며, 이장우 배우가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처럼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부 보도에서 언급된 ‘무진이 호석촌의 주인이었다’는 내용 역시 사실과 다르며, 무진은 호석촌의 지분을 보유한 적이 없다. 이장우 배우는 무진과도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부연했다.

납품업체 측이 SNS를 통해 이장우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이장우가 이를 무시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이장우 배우의 계정에는 하루에도 수십 건 이상의 메시지가 수신되고 있으며, 팔로우하지 않은 계정의 메시지는 별도의 ‘메시지 요청’함으로 분류돼 즉시 확인이 어려운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해당 메시지를 적시에 확인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나, 이를 고의적으로 회피하거나 무시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소속사는 이날 호석촌이 무진에 대금을 지급한 자료 내역을 첨부하며,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오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 유감"이라며 "사안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필요한 협조를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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