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테슬라와 ‘로봇 양강’…영업익 13.6조 전망" LS證
파이낸셜뉴스
2026.03.18 05:59
수정 : 2026.03.18 05:59기사원문
美 현지 물량 증가·믹스 개선 기대
18일 LS증권은 "올해 관세 완화, 인센티브 정상화, 달러 강세로 인한 증익이 예상된다"며 올해 현대차의 영업이익이 13조61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11조4680억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18.7%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어 "아틀라스 배치가 진행될수록 레거시 완성차 업체를 벗어나 피지컬 AI 기업으로 탈바꿈이 점차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로봇 사업에서 하드웨어보다는 데이터가 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을 것이다라는 분석이다. 이에 현대차그룹이 엔비디아 GB200 5만장 구입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면, 테슬라에 이어 대규모 데이터 축적이 가능하다는 것이 LS증권의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 업체들은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 구입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자율주행은 늦었지만 로봇은 테슬라와 함께 선두 업체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짚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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