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도비 손잡고 AI기반 콘텐츠 산업 육성

파이낸셜뉴스       2026.03.17 18:11   수정 : 2026.03.17 18: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도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Adobe)와 협력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산업 육성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제주 비인공연장에서 어도비코리아, 제주콘텐츠진흥원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가 지난해 개최한 AI국제필름페스티벌을 계기로 형성된 협력 관계를 구체화한 것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이고 지역 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제주도와 어도비코리아,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제주 AI 콘텐츠 산업 활성화 △생성형 AI 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 △지역 콘텐츠 기업 대상 AI 기술 활용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운영 중인 콘텐츠코리아랩과 2027년 개관 예정인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및 창작자를 대상으로 어도비의 생성형 AI 서비스 '파이어플라이'를 활용한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의 고유한 문화 자산이 어도비의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하면 제주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yb@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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