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현장 찾은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치밀한 준비 당부"

파이낸셜뉴스       2026.03.18 09:28   수정 : 2026.03.18 09: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김보현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발주처와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수의계약 예비 대상자로서 본격적인 공사 시작 전에 지형적 특성과 해상 매립 예정부지의 환경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대표를 비롯해 토목사업본부장 등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김 대표는 대항전망대, 외양포항, 새바지항, 연대봉 등 주요 지점을 방문해 공항부지 조성 예정지와 인근 해역의 지형 및 주변 환경을 직접 확인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가덕도신공항 사업이 해상 매립과 대규모 연약지반 처리가 동시에 요구되는 고난도 공사인 만큼 설계 단계부터 대우건설만의 차별화된 공법과 기술력을 집약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국책사업의 상징성을 유념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사업 초기단계부터 치밀한 사전 준비를 통해 공기 준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현장 점검 이후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본사를 방문해 이윤상 이사장과 면담을 갖고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양측은 국책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안전성 확보와 철저한 공정 관리,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김 대표는 면담 자리에서 "시공사로서 역할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업주체라는 마음가짐으로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지역사회, 지자체 및 관계 기관과의 조율과 인허가 뿐 아니라 보상 등 제반 사항 해결에 공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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