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 이차전지 생산공장 부지 강제경매될 듯…공사대금 미납
연합뉴스
2026.03.18 09:25
수정 : 2026.03.18 09:25기사원문
금양 "자금 조달 위해 총력"
금양 이차전지 생산공장 부지 강제경매될 듯…공사대금 미납
금양 "자금 조달 위해 총력"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금양은 부산지법 동부지원으로부터 부산 기장군 장안읍 이차전지 생산공장 부지에 대한 경매절차 개시결정을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채권자는 이 공장 시공을 맡았던 동부건설이다.
동부건설이 청구한 금액은 공사대금 362억여원과 이 중 331억여원에 대한 지연손해금이다.
금양은 이에 앞서 지난 10일 부산은행으로부터 1천356억여원의 대여금 청구 소송을 당했다.
금양은 지난해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는 바람에 주식 거래가 정지됐고, 오는 4월 14일까지 재무구조 개선 기간을 부여받았기 때문에 이때까지 가시적인 자금조달을 하지 못하면 상장폐지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처지다.
금양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본사를 둔 투자사 SKAEEB를 비롯한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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