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줄이기 구청이 먼저"…금천구, 재활용 실천운동 추진
연합뉴스
2026.03.18 14:21
수정 : 2026.03.18 14:21기사원문
"일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쓰레기봉투 부서실명제 운영
"쓰레기 줄이기 구청이 먼저"…금천구, 재활용 실천운동 추진
"일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쓰레기봉투 부서실명제 운영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응하고자 '공공부문 자원순환(재활용) 선도 실천운동'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공공청사 내 분리수거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금천구 종합청사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쓰레기봉투에 부서명을 기재하는 '부서 실명제'를 운영하고, 부서별로 6급 이상 관리직을 '분리배출 책임자'로 지정해 책임 있는 분리배출을 독려한다.
일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에도 박차를 가한다. 전 직원의 개인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고, 사무공간 내 종이컵과 페트병 음료 등 일회용품 구매를 금지한다.
기존 분기별로 하던 청사 내 일회용컵 반입 금지 캠페인을 월 1회로 늘리고, 방문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구청 통합민원실과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에 '일회용컵 음료 보관대'를 신설할 예정이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서약'도 진행한다.
민간 부문 확산을 위한 주민 지원 사업도 확대된다. 그동안 일반쓰레기나 대형폐기물로 배출되던 완구(유아용 미끄럼틀 등), 폐전선(멀티탭), LED 형광등(전구형 및 직관형)을 재활용 품목으로 확대해 배출 편의를 높인다. 소규모 공동주택에는 분리수거대 설치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하고 재활용품을 교환해 주는 '찾아가는 에코자원 교환샵'을 운영한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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