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방문의 해’ 관광객 1500만명 목표
파이낸셜뉴스
2026.03.18 18:25
수정 : 2026.03.18 18: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 수원시가 오는 2027년까지 '수원 방문의 해'를 통해 관광객 15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세계적 관광도시에 도전한다.
18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재준 시장은 지난 2월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시민 1500여명과 함께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공식 선포하고,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연간 관광객 15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내걸었다.
올해는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 내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30주년으로 역사적 상징성이 큰 시기다. 시는 이를 동력 삼아 2016년 이후 10년 만에 재추진하는 '방문의 해' 사업을 성공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해 인기 드라마 촬영지 포토존 조성, 팔달산 회주도로 분위기 재현 등 '스토리텔링'에 집중하고, 치킨·한복을 테마로 한 특화 거리도 조성된다. 해외 결제 시스템 확충, 무장애 지도 제작, 새로운 이동 수단 도입 등 '손쉬운 관광' 환경도 구축한다. 세계 관광산업 콘퍼런스, 한·중·일 PD 포럼 등 국제 행사 유치를 통해 관광 생태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계절별 특화 축제도 풍성하다. 4월 '만석거 새빛축제', 5월 '화성행궁 야간개장·연극축제', 6월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 8월 '문화유산 야행'에 이어 가을에는 9월 '재즈페스티벌·발레축제', 10월 '수원화성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미디어아트' 등 주요 문화 행사가 열린다.
이재준 시장은 "전 세계인이 수원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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