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2대 들이받고 도주한 경찰 간부...결국 자수

파이낸셜뉴스       2026.03.19 08:28   수정 : 2026.03.19 08: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에서 현직 경찰 간부가 교통사고를 내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 가운데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지역 모 경찰서 소속 간부 A씨를 상대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이틀 전인 15일 오후 3시쯤 동구 팔공산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

이날 A씨는 승용차를 운전하다 다른 차량 2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차량 두 대가 일부 파손됐고, 한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고 다음 날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동부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경찰은 자수 직후 음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측정을 실시했으나 혈중알코올농도는 정상 범위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사고 당시 음주 여부와 이동 경로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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