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용 지표 개선세...“고용률 상승·실업률 최저”
파이낸셜뉴스
2026.03.19 10:23
수정 : 2026.03.19 10: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지난 2월 국가통계포털 고용동향 분석 결과 고용률 상승과 실업률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며 고용 지표 전반이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 기준 부산의 15세 이상 고용률은 58.4%로 전년 동월 대비 0.7%p 상승했다. 취업자 수 역시 169만 5000명으로 전년보다 1만 6000명 증가했다.
이는 고용 증가가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강화되면서 노동시장 안정성이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최근 5년간 추이를 보면 고용 개선 흐름은 더욱 뚜렷하다.
부산의 핵심 생산연령층(15~64세) 고용률은 2020년 62.9%에서 2025년 68.1%로 5.2%p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폭 3.9%p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고용률 증가폭과 증가율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같은 고용 지표 개선은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고용노동부의 '2025년 하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조사'에 따르면 부산은 구인·채용 인원이 증가하는 동시에 인력을 구하지 못해 남겨진 미충원 규모는 감소했다.
2025년 하반기 구인 인원은 7만 1994명으로 2021년 하반기 대비 10.8% 증가했고, 채용인원은 6만 7154명으로 16.3% 증가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2025년 하반기 미충원 인원은 4840명으로 2021년 하반기 대비 33.3% 감소했으며, 미충원율도 11.2%에서 6.7%로 크게 개선됐다.
박형준 시장은 “고용 지표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감소라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민간 중심의 고용 활력을 더욱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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