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규제 속 실수요자 비규제지역 이동…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 4월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6.03.19 10:18   수정 : 2026.03.19 10:18기사원문



최근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강력한 대출 규제와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이 무주택자와 1주택자 등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자금 조달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대출 실행이 용이한 비규제지역 신축 단지로 수요가 이동하는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4월 경기 의정부시에 공급하는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가 새로운 주거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맞춰지면서 주택 시장의 흐름이 실거주가 확실한 주택 한 채로 집중되고 있다.

고가 주택에 대한 접근성 부담이 커지자 상대적으로 규제 영향이 적고 실질적인 대출 실행이 용이한 가격대의 주택으로 수요가 쏠리는 양상이다.

실제 서울 부동산 시장의 거래 데이터를 살펴보면 지난해 1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 가운데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74.5%였으나, 올해 1월에는 이 비율이 79.1%까지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상한선인 15억원 미만 단지들이 사실상 거래 주축을 이룬 셈이다. 금리 부담과 대출 한도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수요자들이 현실적인 자금 계획에 따라 전략을 수정한 결과로 풀이된다.

대출 가용 범위 내에서 주거 안정성을 찾으려는 현상은 수도권 분양 시장의 지형도까지 바꾸고 있다. 과거 시세 차익만을 쫓던 투자 수요가 가라앉은 자리를 실거주 목적의 무주택자와 갈아타기 수요가 채우면서, 입지와 가격 경쟁력이 검증된 단지로의 쏠림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서울의 높은 진입 장벽을 체감한 수요자들이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진 경기권으로 시선을 돌리면서, 대출 활용이 원활한 신축 단지가 현실적인 주거 사다리로 평가받는 추세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자금 조달의 불확실성이 커진 시점에는 신규 분양도 비규제지역은 대출 한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청약 조건도 유연해 실거주 목적의 수요자라면 금융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단지를 우선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4월 초 분양 예정인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가 현실적인 대안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대출 및 청약 조건이 완화되어 있어 자금 계획을 세우는 데 상대적으로 여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있는 의정부역은 1호선, 교외선에 이어 향후 GTX C노선까지 다니게 될 예정이다. 경전철 의정부역도 가깝게 위치해 있다. GTX C노선 개통 시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강남권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자동차를 이용해 호국로, 평화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 시 의정부 시내 이동이 편리하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로데오거리 상권 등 생활 기반 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으며 초, 중, 고교 등 각급 학교가 인접해 있다. 의정부시청과 세무서 등 주요 행정기관이 가까워 행정 편의를 누리기 좋으며,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을지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이 지역 내 자리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 조성된 역전근린공원과 무한상상시민정원, 직동근린공원과 백석천, 중랑천 등 산책과 여가를 즐기기에 적합한 쾌적한 환경도 갖췄다.


해당 단지는 47층 고층 설계에 따른 도심 조망권과 입주민을 위한 5층 공중정원을 비롯해 다양한 공동체 시설이 마련된다. 가정식 배달, 하우스키핑 등 주거 및 호텔식 서비스를 비롯해 맞춤형 비서 서비스, 비대면 진료 서비스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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