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지방은행 부문 9년 연속 1위

파이낸셜뉴스       2026.03.19 10:51   수정 : 2026.03.19 10:32기사원문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파이낸셜뉴스] 광주은행은 19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K-BPI는 국내 소비생활과 밀접한 주요 산업(내구재, 서비스재, 소비재)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브랜드 인지도와 로열티 등을 지수화한 평가 지표로 올해로 28년을 맞은 국내 대표 브랜드 평가 제도다. 광주은행은 이 조사에서 브랜드 이미지, 이용가능성, 선호도 등 로열티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난 2018년부터 9년 연속 지방은행 부문 1위의 자리를 지켜냈다.

광주은행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일회성 성과를 넘어 오랜 기간 축적해온 고객 신뢰와 브랜드 가치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지역 기반 금융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영업 전략과 고객 밀착형 서비스가 소비자 인식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광주은행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금융지원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약 96억원을 특별 출연해 약 2566억원 규모의 특례보증대출을 공급하는 등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확대해왔다.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베트남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우즈베키스탄 금융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광주은행은 지역 기반 금융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성장 구조에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더하며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과 함께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이어가며, 지방은행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지역과 지역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원칙이 고객의 신뢰로 이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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