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금 6600만원 못 받았다"…시우민 소속사, 뮤비 제작비 미지급 의혹

파이낸셜뉴스       2026.03.19 13:56   수정 : 2026.03.19 13: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그룹 엑소 출신 시우민의 뮤직비디오를 만든 제작사가 소속사 INB100으로부터 용업 대금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19일 제작사 815 VIDEO는 공식 입장을 내고 시우민의 곡 '오버드롭'(Overdrop) 뮤직비디오 제작 용역과 관련해 "지난 2025년 8월 INB100의 의뢰를 받아 뮤직비디오 본편 1편 및 티저 영상 1편 제작했다"며 "총 용역 대금은 8246만원(VAT 포함)이며, 이 중 선금 1650만원을 수령했다. 그러나 잔금 6596만원은 프로젝트 완료 이후 현재까지 지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오버드롭'은 시우민이 지난해 10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로 앨범에는 타이틀곡 ‘오버드롭’과 수록곡 '파이어 플라이스'(Fireflies)까지 총 두 곡이 담겼다.

제작사 측은 "당사는 지급 기한 이후 수차례에 걸쳐 잔금 지급을 요청하고 회사 차원의 공식적인 확인을 요구해 왔으나 당시 담당자가 퇴사한 이후 현재까지 명확한 답변이나 구체적인 지급 일정에 대헤 안내를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해당 뮤직비디오는 이미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돼 아티스트의 음악 활동에 활용되고 있으며, 당사는 계약에 따른 모든 제작 의무를 성실히 이행했다"며 "그럼에도 정당한 대금이 장기간 지급되지 않고 있는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제작사 측은 또 "815 비디오는 원만한 해결을 위해 충분한 기간 협의를 지속해 왔으며, 미지급된 잔금이 조속히 지급되지 않을 경우 계약에 따른 권리 보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검토할 수밖에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INB100은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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